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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순재 측이 전 매니저의 부당 근무 및 해고 주장에 대해 "해명할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8시뉴스'에서는 유명 원로배우 매니저로 일했다는 김모씨의 인터뷰를 내보냈다.
김 씨는 이 인터뷰에서 두 달 근무하는 동안 주당 평균 55시간을 추가 수당 없이 일했으며, 쓰레기 분리수거는 물론 생수통 운반, 신발 수선 등 가족의 허드렛일까지 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4대 보험 등 가입이 되지 않은데 대해 문제제기 후 부당해고를 당했다고도 말했다.
이순재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YTN star에 "김 씨 측의 입장으로 치우친 편파보도"라며 "선생님(이순재)과 상의해 기자회견 등 해명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YTN star 최보란 기자(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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