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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인천 임완섭 감독, 성적 부진에 사퇴…시즌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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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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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9경기 무승의 극심한 부진에 빠진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임완섭 감독과 결별했습니다.

인천 구단은 오늘(28일) 임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자진해서 사퇴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단은 "임 감독이 FC서울과 경기 종료 후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구단과 상의한 결과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임 감독은 올 시즌 K리그 1부와 2부를 통틀어 가장 먼저 자리에서 물러난 감독이 됐습니다.

2부 리그 안산 그리너스를 이끌다가 지난해 말 물러난 임 감독은 전임 유상철 인천 감독이 건강문제로 지휘봉을 내려놓으며 인천의 제10대 사령탑으로 부임했지만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 부진을 거듭했습니다.

인천은 서울전 패배로 7연패를 포함 개막 9경기 무승을 이어가며 최하위(승점 2)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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