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66억…현직 최고 기록
박복영 대통령 경제보좌관 겸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사진)이 재산 11억3749만원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 수시 공개 자료에 따르면, 박 보좌관은 서울 성동구 옥수동 아파트(144㎡) 전세임차권 등 총 11억374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로 된 옥수동 아파트는 실거래 가격 기준 6억7000만원으로 신고했다. 본인·배우자·자녀들의 예금은 총 4억3390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본인 명의의 채무는 915만8000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기남 국무총리비서실 정무실장은 모친이 소유한 광주와 전남 나주의 토지 1억9396만원, 아내와 공동명의의 경기 성남 분당구 아파트(134.87㎥) 10억원 등 건물 13억732만원, 예금 2억9744만원, 채무 5억7381만원 등 12억4891만원을 신고했다.
한편 이번 재산공개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등록한 사람은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다. 송 실장은 예금 23억8867만원 등 총 66억4399만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퇴직자 중에서는 박병호 전라남도 전 행정부지사가 49억5296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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