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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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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토론토 선수들 코로나19 잇따라 양성…류현진은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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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선수들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캐나다 현지 매체들이 2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류현진(33)도 지난 2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음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넷 등 현지 매체들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토론토 소속 여러 명의 선수와 직원들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면서 "토론토 구단은 27일 정확한 확진자 수와 향후 계획 등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론토 구단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스프링캠프지에서 훈련하던 소속 선수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해당 시설을 폐쇄하고 방역 작업에 들어갔다.

한편 최근 메이저리그 많은 구단의 스프링캠프 훈련 시설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콜로라도 로키스 등 적지 않은 구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 확산 움직임이 커지자 플로리다주 내 모든 훈련 시설은 문을 닫았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매일경제

휴식 취하는 류현진 (더니든[미국 플로리다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류현진이 2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체력 훈련을 마친 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0.2.26 superdoo8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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