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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가 '만찢남녀'로 연기에 첫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24일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만찢남녀'(극본 최요지, 연출 왕혜령)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배우 김민규, 김도연, 최현욱, 한지효, 임보라가 참석했다.
임보라는 "평상시에는 이성적인 친구인데 남욱이만 보면 악녀로 변한다. 왔다갔다 혼란스러운 캐릭터다. 전체적인 캐릭터 자체는 웹툰에 맞췄지만 뻔한 악녀가 아니라 인간미 있는 악역을 보여드리려고 했다"라고 소개했다.
'만찢남녀'로 첫 드라마에 도전하는 임보라는 "언제나 열려있다.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싶다. 연기를 하면서 너무 좋았다. 기대해 달라"라고 의욕을 보였다.
이어 임보라는 "처음 시작했을 때는 너무 행복하고 들뜨고 벅찬 감정으로 시작했는데 하다보니까 욕심이 생기고 생각 외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했고 많이 배웠다. 마인드 컨트롤하려 했다"라고 부연해 생각했다.
'만찢남녀'는 얼굴도 이름도 만화 속 캐릭터와 같은 항마력 제로의 만찢녀 한선녀(김도연)와 10년 전 순정만화 속에서 현실로 튀어나온 진짜 만찢남 천남욱(김민규)이 비밀 동거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만찢남녀'는 오는 25일 오후 7시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에서 첫 방영된다. 매주 목,일 오후 7시 방송되며 네이버 시리즈온에서는 1회차 선공개 감상이 가능하다. MBC 드라마넷에서는 오는 7월 17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플레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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