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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32)가 절친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의 의사를 찾아간다.
아구에로는 지난 23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번리와 경기 중 왼쪽 무릎을 다쳤다.
경기는 맨시티가 5-0 대승을 거뒀지만 아구에로는 가브리엘 제수스와 바로 교체됐다. 결국 맨시티는 아구에로의 수술을 결정할 정도로 심각했다.
24일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아구에로는 '메시 의사'라 불리는 라몬 쿠가트 박사를 찾기로 했다. 쿠가트 박사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선수생활을 연장하는데도 도움을 준 적이 있다.
맨시티도 공식 발표를 통해 아구에로를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보내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맨시티는 아구에로가 레알 마드리드와 가질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맞춰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이에 이 매체는 "이 소식은 아구에로의 프리미어리그 시즌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회복시간이 5주 정도라면 8월초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구에로 아버지 리오넬 델 카스티요는 "그는 큰 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심각한 부상이었다면 무릎의 느낌이 좀더 다르게 느껴졌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MRI 촬영을 하고 나면 부상의 심각성을 알게 될 것"이라고 아들의 부상 상태를 설명했다.
또 카스티요는 "수술 후 그는 5~6일 정도 바르셀로나에 머물렀다가 맨체스터로 돌아가 재활에 나설 것"이라면서 "그는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 지금 당장 수술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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