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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일 경기도 가평 승안천에서 계곡 현장점검 및 지역민 간담회를 갖는다. 지난해 6월 도내 불법 하천 및 계곡과의 전쟁을 선언한 뒤 1년을 되돌아보고 지역민의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기 위한 자리다.
경기도는 이 지사가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가평 용추로 303 승안천 계곡을 점검한 뒤 인근 연인산 도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 지역 주민 등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이 지사의 현장 점검 및 간담회에는 김성기 가평군수와 도의원, 지역 주민 등이 함께 한다. 도에서는 이용철 행정2부지사, 정상균 균형발전기획실장, 김규식 경제기획관 등이 참석한다.
도는 이날 점검 및 간담회를 소셜 라이브를 통해 중계된다.
이 지사는 앞서 지난해 6월 도내 불법 하천과 계곡을 모두 정비해 1년 뒤에는 도민들이 깨끗한 하천과 계곡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내에는 총 25개 시ㆍ군에 1392곳의 하천과 계곡이 있다.
한편 이 지사는 지난 4월 사회적관계망(SNS)을 통해 "미철거한 불법 시설물에 대해서는 일벌백계 차원에서 전원 형사처벌, 전부 행정대집행, 철거비용 전액 징수 등 강력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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