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갤러리가 지난해 비씨카드ㆍ한경레이디스컵 최종일 18번홀 그린에 모인 모습이다. 사진=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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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비상이 걸렸다.
KLPGA는 23일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일반 입장객 중 1명이 BC카드ㆍ한경레이디스컵(총상금 7억원) 개최지 포천힐스골프장을 방문했다는 정보를 받았다"며 "KLPGA와 대회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긴급 방역을 실시했고, 24일 예정된 공식 연습을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는 2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골프장에서 펼쳐질 계획이었다.
대회조직위원회가 전한 '코로나19' 대응 및 후속 조치는 다음과 같다. ▲ 23일 오후 5시 골프장 방문자 1명 확진 판정 확인 ▲ 역학조사관 골프장 조사 시작 ▲ 대회 참가 선수들에게 공식 연습일 취소 공지 ▲ 조사 결과 밀접 접촉자는 동반했던 캐디 1명으로 확정 ▲ 24일 오후 1시 캐디 확진 여부 결과 전달받을 예정 ▲ 판정 결과 및 역학조사관의 의견에 따라 대회 운영 방안 협의 등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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