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1일(현지 시각) 차기 미국 대선에서 자신이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나 바이든 후보 모두에게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이날 볼턴 전 보좌관과의 독점 인터뷰를 게재하며 “그가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실망했으며 차기 대선에서는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몇 시간 뒤 볼턴 전 보좌관은 미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후보에게 표를 던지지 않을 것”이라며 “보수적인 공화당원의 이름을 생각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정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데 대한 심적 부담을 느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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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EPA 연합뉴스 |
앞서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이날 볼턴 전 보좌관과의 독점 인터뷰를 게재하며 “그가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실망했으며 차기 대선에서는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몇 시간 뒤 볼턴 전 보좌관은 미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후보에게 표를 던지지 않을 것”이라며 “보수적인 공화당원의 이름을 생각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정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데 대한 심적 부담을 느낀 것으로 분석된다.
볼턴 전 보좌관의 대변인인 사라 틴슬리 역시 “텔레그래프의 보도는 잘못됐다”며 “그는 바이든과 트럼프 모두에게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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