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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윤다희 기자]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 /6,929야드)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 5000만원)’에서 유소연(30, 메디힐)이 우승했다.
2라운드부터 선두를 달린 유소연은 초반 기세를 이어가며 4라운드 최종 2위 김효주(25, 롯데)와 1타차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하며 우승해 KLPGA 투어 통산을 달성했으며 또한 이번 우승으로 통산 5번째 내셔널 타이틀을 획득하게 됐다.
한편 유소연은 우승 후 진행된 미디어 인터뷰에서 우승 상금을 2억 5000만원 전액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1라운드부터 6언더파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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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부터 단독선두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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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이 코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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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전 마지막 퍼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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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라이벌 김효주와 뜨거운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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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꽃잎 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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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트로피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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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상금 전액 통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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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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