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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는 8전 전승을 기약했다.
맨유는 20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토트넘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1점을 추가해 5위를 유지했다.
이날 맨유 중원은 브루노, 프레드, 스콧 맥토미니가 선발로 나섰다. 그 위에 앙토니 마르시알, 마커스 래쉬포드, 다니엘 제임스가 자리했다. 서브에는 폴 포그바, 메이슨 그린우드, 오디온 이갈로 등이 대기했다.
브루노는 감각적인 패스, 정교한 중거리 슈팅, 간결한 터치로 맨유 중원에 활력을 넣었다. 후반에는 부상에서 복귀해 교체 투입된 폴 포그바와 함께 뛰었다. 후반 막판 포그바가 얻어낸 페널티킥(PK)을 브루노가 동점골로 마무리했다.
경기 종료 후 '킹오브더매치(KOM)'으로 선정된 브루노는 '스카이 스포츠' 인터뷰를 통해 "어려운 경기였지만 우리의 경기력은 정말 좋았다. 역습으로 선제 실점을 내줬음에도 맨유가 찬스를 많이 잡았다. 오랫동안 쉬다가 실전을 치렀지만 경기력은 정말 좋았다"고 돌아봤다.
이어 "남아있는 모든 경기를 이기고 싶다. 결과도 얻고 싶다.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우리의 목표"라면서 "그룹 훈련을 할 때 포그바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오늘 경기에서는 포그바가 PK를 얻고 내가 골로 넣었다. 모든 동료들과 호흡이 좋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종료 직전 VAR 장면을 두고 "공을 찬 다음에 상대 수비수 발을 봤다. VAR이 도움을 줬다. VAR이 PK를 선언하지 않았다면 그게 맞는 결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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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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