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검찰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관련 사기 혐의를 받은 제작진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부장검사 안동완)는 김용범 CP와 안준영 PD 등 제작진을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결정, 혐의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프로듀스 101’ 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한 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해 안PD 등을 재판에 넘긴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의 공소 내용 중 시즌2와 관련한 사기 혐의가 빠졌다며 서울고검에 항고장을 제출했다. 하지만 검찰은 해당 혐의에 대해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다.
한편 안PD와 김CP는 지난달 열린 1심 공판에서 각각 징역 2년,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이들 모두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