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앞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드릴 때 일회성이고 한시적인 개념으로 드렸던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어 "2차 재난지원금은 재정당국 입장에서 생각할 때 유사한 재원이 있다면 더 어려운 계층에 선택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돈의 쓰임이 더 좋지 않을까 싶다"면서 "고용시장에서 밀린 실직자 등을 우선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그러면서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적극적으로 찬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월 17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기획재정위원회'에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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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seodw@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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