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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의 팬덤이 데뷔 7주년을 축하하며 ‘역대급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지민의 팬 베이스 ‘지민 데이터(JIMIN DATA)’는 개인 SNS를 통해 ‘세계 자연 기금’을 통해 기린을 입양 후원한다고 알렸다. ‘지민 데이터’는 ”지민의 일곱번째 데뷔 기념일을 축하하고, 지민의 동물 사랑을 기리기 위해 월드 와이드 펀드(WWF) 를 통해 기린을 입양하기로 했다. 우리는 지민을 사랑하고, 지민의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7ToEternityWithBTS #7YearsWithJimin’ 라는 글을 게시했다.
덧붙여 “오늘날 지구에서 가장 큰 육지 동물인 기린은 밀렵, 합법적인 사냥, 무분별한 도시 확장으로 인해 개체수가 10만 이하로 멸종위기에 처했다”라며 기린을 입양하게 된 이유를 소개하며 짧은 동영상을 첨부했다. 첨부된 영상은 지민이 기린 봉제 인형에 ‘부랑이’라는 귀여운 이름을 붙여주며 소개한 영상으로 기린을 입양하게 된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러시아 ‘VK(브콘탁테)’의 지민 팬 베이스 ‘세븐 피치(Seven Peach)’는 지민의 데뷔 7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삼색 고양이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 러시아 고양이 보호소들에 고양이 사료와 간식, 각종 유용한 용품 등을 전달했다. ‘VK(브콘탁테)’는 가입자 2억 명 이상인 러시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다.
뿐만 아니라 지민의 중국 팬 베이스인 ‘lalunaJimin’은 지난 5월 3일 SNS를 통해 지민의 7번째 데뷔를 축하하는 서포트인 ‘PART1(파트1)’ 을 발표해 “웨이보를 통해 길 잃은 반려동물 구조하는데 ‘JIMIN’ 의 이름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5월 30일에는 “PART 5. WWF(세계 자연 기금)에 기부, 사랑과 희망을 전하다. 엔젤 지민에게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JIMIN’ 의 이름으로 기부한 사실을 알렸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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