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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특사 파견 얘기 들어보지 못해, 정상회담은 유효"

아시아경제 류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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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특사 파견 얘기 들어보지 못해, 정상회담은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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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제안 이미 돼 있는 상태…靑 남북협력사업 이미 공개, 추가 사업도 암시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손선희 기자] 청와대는 남북 관계 개선의 해법으로 정치권 일각에서 대북 특사 파견을 거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선을 그었다. 다만 남북정상회담 제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뜻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6일 "특사 파견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다. 정상회담 제안은 유효한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정상회담이 유효하다'는 의미와 관련해 "제안이 이미 돼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북한군 쪽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15일 메시지 발표 이후 추가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이미 통일부와 국방부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정부는 절제해서 단일한 목소리 내는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다만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강조했던 남북협력사업에 대해서는 이미 공개한 내용이 있고 추가적인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남북협력사업과 관련해서 문 대통령 올해 신년사에서 남북 사이 협력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제시했다. 취임 3주년 특별연설 후 문답에서도 일부 사례를 거론했다"면서 "신년사에서는 남북 간 철도와 도로 연결사업, 비무장지대 평화지대화,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2030년 올림픽 남북공동개최 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취임 3주년 특별연설 발표 이후 문답에서도 역시 남북철도문제를 언급했고, 비무장지대 국제평화지대화, 개별관광도 말했다"면서 "저희가 제안을 철회한 바가 없다. 물론 남북 협력사업들이 이것에 국한되는 것만은 아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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