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LPG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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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가 2020시즌 개막에 앞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
JLPGA는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어스 몬다민 컵 개최에 앞서 출전 선수와 캐디, 대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JLPGA 투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아직 개막전을 치르지 못했다. 하지만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치바현 카멜리아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어스 몬다민 컵을 시작으로 2020시즌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 후 첫 대회인 만큼, 가장 큰 걱정거리는 안전이다. JLPGA는 "감염 전문 의사의 조언 하에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선수, 직원의 안전 확보 등의 관점에서 PCR 검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한편 JLPGA 투어는 올 시즌 예정된 37개 대회 가운데 이미 21개 대회가 취소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2020시즌과 2021시즌을 2020-2021시즌으로 통합해 치르기로 결정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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