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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팬들의 축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오늘(16일)은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30번째 생일이다. 팬들은 그의 이름을 따 '웅탄절'로 부르며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임영웅의 생일로 대동단결한 팬들은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창에 이른 오전부터 '임영웅생일축하해'라는 검색어를 노출시키는 등 그를 위한 이벤트를 시작했다. 팬들은 강남역, 합정역 등에 지하철 생일 광고를 걸고 제주도 버스 광고도 준비해 그의 생일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어 '미스터트롯' TOP7 공식 인스타그램에도 "200616 HAPPY HERO DAY. 오늘은 6월의 하늘처럼 맑고 청량한 영웅의 생일이에요. 늘 우리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물해주는 임영웅의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해피 영웅 데이"라는 글과 함께 임영웅의 사진이 올라와 연신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취약 계층에 기부를 행하는 팬들의 선한 영향력이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 서울·경기 지역 팬들은 코로나19로 소외된 취약계층의 아동을 돕는 데 사용해달라며 1318만 5817원의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이미 이에 앞서 서울·경기 등 5개 지역 팬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620만 원을 임영웅의 출신 지역이자 그가 홍보 대사로 있는 포천시의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교육지원재단을 위해 기탁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헌혈증 전달, 생필품 기부, 취약계층 무료 급식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행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와 같은 고마운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임영웅은 이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임영웅이 생일을 기념해 진행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은 이날 오후 7시 진행된다.
이번 생일은 그가 TV조선 트로트 경연 '미스터트롯'을 통해 전국민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한층 더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뒤 맞는 첫 생일이라 그 의미와 규모가 더욱 남다르다. '미스터트롯' 최종 진에 오른 이후 방송가를 종횡무진하고 각종 CF까지 섭렵하는 등 그야말로 대세 행보를 걷는 가운데 맞은 서른 번째 생일. 팬들은 스케일 다른 특별한 이벤트로 그 의미를 더하며 임영웅을 향해 축하와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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