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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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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라디오 방송 화면 캡처 |
김연경이 연봉에 대해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월요일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배구선수 김연경이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최근 국내 리그 복귀에 나선 김연경. 그는 "제가 4개국 정규 리그 우승을 한 게 4개국만 뛰었다. 간 곳마다 정규 리그 우승한 것이다. 일본, 터키, 중국 그리고 다시 한국이다. 저도 보니까 놀랍다. 런던 올림픽도 상받았다"고 자랑했다.
연봉에 대해 묻는 박명수에게 김연경은 "제가 아직 계약 전이다. 7월부터 계약이다. 7월 월급을 기다리고 있는데 6월은 백수다. 예전에 벌어 놓은 것으로 쓰고 있고, 코로나 때문에 경기가 중지되어서 연봉이 삭감된다고 하더라. 에이전시가 얘기 중인데 '어떻게 하자는 거냐'고 화를 냈다. 돈이 많이 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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