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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안병준 막아선 제주, 수원FC 꺾고 3연승…김영욱 결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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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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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제주 유나이티드가 개막 5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던 수원FC 안병준을 막는 데 성공하며 리그 3연승을 달렸습니다.

제주는 오늘(13일)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 14분 김영욱의 헤딩 결승 골을 잘 지켜 수원FC에 1 대 0으로 이겼습니다.

최근 리그에서 부천FC, 안산 그리너스, 수원을 연파한 제주는 승점 10을 기록해 수원(승점 9)을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반면 수원은 안병준의 침묵 속에 이번 시즌 첫 무득점 경기로 리그 2연패를 당하며 4위(승점 9)로 밀렸습니다.

이번 시즌 리그 5경기 모두 골을 터뜨리며 총 6골로 득점 선두에 오른 수원의 안병준과 최근 3경기 연속골로 기세가 오른 제주 주민규의 '골잡이 싸움'이 관심을 끌었지만 유일한 골은 제주 미드필더 김영욱 머리에서 나왔습니다.

전반 14분 오버래핑에 나선 정우재의 왼쪽 측면 크로스 때 번쩍 뛰어오른 김영욱의 헤딩슛이 골문 오른쪽 구석을 찔렀습니다.

전남에서 제주로 이적한 김영욱의 시즌 첫 득점입니다.

안병준과 주민규는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득점포를 가동하지는 못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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