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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다른 지점서 동시 출발…세계육상 '이색 원격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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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 열린 세계육상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이색 '원격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대회 관계자들이 인형과 하나가 돼 응원전을 펼친 가운데 노르웨이 선수들은 오슬로에서, 케냐 선수들은 나이로비에서 동시에 출발합니다.

코로나 여파로 이동이 제한되면서 남자 2,000m '원격 팀 대결'이 펼쳐진 건데요, 맑은 날씨에 뛴 노르웨이 선수들이 비에 젖은 트랙을 달린 케냐 선수들을 꺾었습니다.

장대 높이 뛰기에서는 오슬로 경기장에서 5.86m를 넘은 뒤플랑티스가 자기 집 앞마당서 경기한 런던올림픽 챔피언을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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