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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을 동반한 장염 증세를 보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포수 정보근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롯데는 오늘(12일) "정보근이 어제 장염 및 급체 증세가 고열을 동반해 구단 지정병원 이동 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했다"며 "그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정보근은 전날 부산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장염 증세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습니다.
고열 증세를 동반했기에 구단은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정보근에게 야구장 출근을 금지하고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다행히 검사 결과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롯데는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롯데는 전날 정보근을 1군 엔트리에서 빼고 2군에서 지성준을 불러올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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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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