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시즌 재개 후 첫 골에 기뻐하는 세비야 선수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확산으로 중단됐던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2019-2020시즌이 석 달 만에 재개됐습니다.
시즌 재개 첫 경기에서는 세비야가 연고지가 같은 맞수 레알 베티스를 완파했습니다.
세비야는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피스후안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레알 베티스와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루카스 오캄포스의 활약으로 2 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안달루시아 더비'에서의 승리로 3위 세비야는 14승 8무 6패(승점 50)를 기록해 2위 레알 마드리드(16승 8무 3패·승점 56)와 간격을 좁혔습니다.
12위 레알 베티스는 8승 9무 11패(승점 33)가 됐습니다.
이날 두 팀의 대결은 3개월 만에 열린 프리메라리가 경기였습니다.
프리메라리가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난 3월 11일 에이바르-레알 소시에다드전을 끝으로 팀당 11경기씩을 남겨둔 채 중단됐다가 이날 무관중 경기로 재개됐습니다.
비록 홈 팬과 함께할 수 없었지만 오캄포스가 후반 11분 리그 재개 축포를 터트렸습니다.
레알 베티스의 수비수 마르크 바르트라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오캄포스가 차넣어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그리고 6분 뒤 오캄포스는 힐킥으로 페르난두의 헤딩골을 이끌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 '스트롱 윤' 강경윤 기자의 '차에타봐X비밀연예'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