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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프로듀서 단디, 지인 여동생 성폭행 혐의→7월 3일 첫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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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수 겸 프로듀서 단디(본명 안준민)의 첫 공판이 내달 3일 열린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방법원 제11형사부는 오는 7월 3일 단디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지난 5월 29일 성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단디를 9일 재판에 넘겼다. 검찰에 따르면 단디는 지난 4월 여성 지인의 집을 방문해 새벽까지 술을 마신 뒤 잠들어 있던 지인의 여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매일경제

단디의 첫 공판이 7월 3일 열린다. 사진=단디 인스타그램


경찰 조사에서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던 단디는 A씨가 제출한 증거자료에서 단디의 DNA가 발견되면서 덜미를 잡혔다.

한편 단디(본명 안준민)는 ‘귀요미송’ 작곡가로 알려져 있다.

또 ‘쇼미더머니4’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에 출연했으며, ‘귓방망이’ ‘살리고 달리고’ 등을 작곡했다. 지난 1월에는 신곡 ‘들었다 놨다’를 발매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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