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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은애 기자] 걸그룹 공원소녀(GWSN)와 이들의 글로벌 팬덤이 쌍방향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공원소녀는 지난 10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 되살림터에서 살균소독제 기증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은 글로벌 K-POP 커뮤니티인 ‘어메이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펀딩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공원소녀의 글로벌 팬덤이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4000만 원 상당의 방역제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해 공원소녀가 전달식에 참여하게 됐다.
앞서 공원소녀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연을 받아 공원소녀가 대신 소원을 이뤄준다는 내용의 ‘Wish on Tree’(WOT)라는 콘텐츠를 진행해온 바 있다. 해당 콘텐츠를 통해 공원소녀 멤버들은 아름다운가게에 직접 물품 기증과 판매한 수익금으로 소외이웃을 후원하는 ‘아름다운 비밀엽서’에 대해 알리는 등 꾸준한 선행을 해왔으며, 글로벌 팬들 역시 공원소녀의 행보를 따라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기부에 동참하며 그 영향력을 이어가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에 공원소녀는 “좋은 일에 동참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팬분들의 마음을 이어받아 더 좋은 모습과 활동으로 보답하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는 “여러 기증 사례를 통해 유명인사들의 선한 영향력을 느껴왔지만, 이번 기증을 통해 팬덤과 아티스트의 쌍방향적 소통이 응원을 넘어 더 나은 가치를 만들어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공원소녀는 최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비주얼, 퍼포먼스 등을 담은 네 번째 EP앨범 ‘the Keys(더 키즈)’ 공식 활동을 마무리 지었으며, 계속해서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마일즈(MIL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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