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EU 27개 회원국 전체 GDP도 직전 분기 대비 3.2% 떨어졌다. 이는 유로스타트가 1995년 해당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가장 낙폭이 크다. 직전 분기인 2019년 4분기에는 EU와 유로존 모두에서 GDP가 직전 분기 대비 0.1% 성장한 바 있다.
EU 회원국들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 조치에 들어갔고 이에 따라 경제 활동도 위축됐다. 봉쇄 조치가 본격화된 2분기에는 실물경제 상황이 더 악화됐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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