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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긴급재난지원금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소고기 구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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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소고기 엑셀비프, 스테이크 판매 늘어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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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으로 소고기 구매 늘었다”

프리미엄 소고기 브랜드 엑셀비프(Excel®)는 코로나19로 인한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소고기를 구입한 사람이 증가했으며, 특히 미국산 소고기 스테이크 부위 판매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엑셀비프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본격화된 지난 5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엑셀비프 판매 오프라인 매장 두 곳의 소고기 판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캐틀하우스’는 3월 동기대비 57%, ‘앵거스박 쇠고기 상점’은 3월 동기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집에서 식사를 하는 빈도가 증가한 상황에서 재난 지원금으로 얼어 있던 소비심리가 완화되면서 소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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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엑셀비프 전문 판매점인 ‘앵거스박 쇠고기 상점’의 경우 스테이크 부위인 등심, 안심, 부챗살, 채끝살 부위의 판매율이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캐틀하우스’의 경우 USDA(미국 농무부) 등급 판정을 받은 미국산 소고기 중 상위 10% 소고기에서만 선별되는 ‘프리미엄 시그니처 앵거스(Premium Signature Angus)’ 스테이크 제품의 판매율은 긴급재난지원금 시행 이후 15% 증가했다. 이러한 스테이크 부위 판매율 증가 이유는 코로나19로 외식이 줄어들고 집밥족이 늘면서 홈스테이크를 즐기는 사람이 증가한 결과로 엑셀비프는 분석했다.

엑셀비프(Excel®)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집밥족이 증가한 것에 더해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식재료 구입할 수 있는 자금의 여유가 생기면서 소고기를 사먹는 사람이 증가했다”며 “특히 외식으로 즐기던 스테이크를 집에서 즐기는 문화 확산이 스테이크 부위 소비의 촉진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엑셀비프(Excel®)’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고 우수하게 생산된 고품질의 프리미엄 소고기 브랜드다. 2020년 2월 미국 PIERS 리포트 기준으로 국내 미국산 소고기 시장 점유율의 37%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본토 뉴욕 3대 스테이크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소고기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도 아웃백, 빕스 등 스테이크하우스와 경복궁 등 유명 한정식 집에서 맛볼 수 있는 소고기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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