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가 KBO리그 선두를 독주하는 원동력 중 하나인 절정의 타격감에 한국프로야구를 미국에 방송하는 ESPN도 주목했다.
ESPN은 8일(한국시간) “NC는 6일 대전 한화전 14-2 승리로 2020시즌 KBO리그에서 벌써 9번째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개막 28경기 동안 9차례 10득점 이상은 미국 메이저리그(MLB) 지난 100년을 거슬러 올라가 봐도 찾을 수 없는 초반 기세”라고 분석했다.
NC는 8일 현재 23승 6패 승률 0.793으로 디펜딩 챔피언 두산 베어스를 4경기 차이로 따돌리고 2020 KBO리그 정상을 질주하고 있다.
NC다이노스가 KBO리그 선두를 독주하는 원동력 중 하나인 절정의 타격감에 미국 ESPN도 주목했다. 타자 강진성. 사진=MK스포츠DB |
이번 시즌 NC는 투타 모두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평균자책점(3.58), 실점(112점), WHIP(1.29) 모두 한국프로야구 최소이며 타율(0.304), 득점(207점), 홈런(49개)은 KBO리그 1위다.
NC는 팀 성적뿐 아니라 특별한 선수가 2명이나 있다. 투수 구창모는 KBO리그 5월 MVP를 수상했다. 시즌 6경기에 등판하여 5승 평균자책점 0.66 44탈삼진 WHIP 0.71 피안타율 0.144로 맹활약 중이다. 강진성은 타율 0.468 37안타 7홈런 27타점 OPS 1.357을 기록하며 2020년 한국프로야구 최고 타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SPN은 9~11일 NC가 홈에서 두산과 치르는 2020 KBO리그 1, 2위 맞대결을 전 경기 미국에 생중계한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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