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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앨런 시어러가 영입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첼시에 경각심을 요구했다. 재능 있는 선수들이 오는 만큼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무조건 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첼시가 비상을 꿈꾸고 있다. 영입 금지 징계에서 벗어나면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동안 자금을 사용하지 못했던 덕에 여유가 있었다. 경쟁 구단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에 휘청거리고 있는 사이 첼시는 전력 보강에 열을 올렸다.
지난 2월이 선수단 개편의 시작점이었다. 아약스의 '에이스' 하킴 지예흐를 영입했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티모 베르너 영입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첼시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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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러가 첼시에 경각심을 요구했다. 그는 8일(한국시간) 영국 '더선'을 통해 "첼시가 베르너 영입에 근접했다는 소식에 놀랐다. 지예흐도 곧 합류한다. 이적 시장이 열리기도 전에 대규모 영입을 2건이나 진행했다. 하지만 빅4 진입에 실패한다면 심각한 상황을 맞이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첼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위에 올라 있다. 48점의 승점으로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3점 차에 불과하다. 한, 두 경기의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구도다.
이외에도 울버햄튼, 셰필드, 토트넘 훗스퍼, 아스널 등이 호시탐탐 4위를 노리고 있다. 첼시는 현재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레스터 시티, 울버햄튼 등과 일전을 남겨두고 있다. 즉, 4위 경쟁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어 시어러는 "칠웰을 포함해 더 많은 영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선수들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기를 원한다. 즉, 첼시에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필수다. 만약 실패한다면 입단을 앞두고 있는 재능 있는 선수들에게 실망스러운 결과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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