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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프로야구 KIA 투수 홍건희↔두산 내야수 류지혁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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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투수 홍건희와 두산 베어스 내야수 류지혁이 팀을 맞바꿨습니다.

KIA와 두산은 7일 두 팀의 잠실 맞대결이 끝난 뒤 두 선수를 맞바꾸는 1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KIA에서 두산으로 팀을 옮긴 우완투수 홍건희는 화순고를 졸업하고 2011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9순위로 KIA에 지명됐습니다.

1군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통산 166경기 9승 20패 5세이브 5홀드에 평균자책점은 6.30의 성적을 남긴 홍건희는 올 시즌에는 10경기에 등판해 12이닝을 던지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했습니다.

두산은 "선발과 불펜으로 많은 경험을 쌓은 홍건희가 마운드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산에서 KIA로 이적하는 류지혁은 충암고를 졸업하고 2012년 두산에 입단한 뒤 통산 49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7, 8홈런, 102타점, 195득점, 35도루를 기록했고, 올 시즌에는 20경기에서 타율 0.417, 1홈런, 4타점, 10득점으로 활약 중입니다.

KIA는 "공격·수비·주루를 두루 갖춘 류지혁은 전천후 내야수로 활용 폭이 클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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