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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퓨처스 ERA 0.75' 김진성, 드디어 1군 승격...홍성민 말소 [오!쎈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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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광주, 민경훈 기자]4회말 무사 주자 만루 KIA 박찬호 타석에서 NC 선발 이재학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진성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rumi@osen.co.kr


[OSEN=대전, 손찬익 기자] NC 다이노스 투수 김진성이 드디어 1군의 부름을 받았다. NC는 7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김진성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사이드암 홍성민이 1군에서 말소됐다.

김진성은 시즌 첫 단추를 제대로 꿰지 못했다. 1월 말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로 떠나는 시점까지 연봉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했다. 스프링캠프에서 연봉 협상을 마무리했지만 연봉은 2억원에서 1억6000만원으로 삭감됐다.

그러나 갈등의 불씨는 남아있었다. 결국 지난 2월 2일, 연봉 계약서에 도장이 채 마르기도 전에 조기 귀국했다. 갈등의 상처는 봉합되지 않았다.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는 C팀에 합류해 훈련을 이어갔다.

김진성은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11경기에 등판해 9세이브를 거두는 등 평균 자책점 0.75의 짠물 투구를 과시하며 뒤늦게 1군 승격 기회를 얻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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