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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온앤오프' 소녀시대 윤아, 정신 없던 20대를 보내고 여유로워진 30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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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온앤오프'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윤아가 일상을 공개했다.

6일 밤 10시 40분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소녀시대 윤아의 OFF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아는 "영화 '엑시트'가 끝나고 정말 오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성시경은 "못 했던 걸 해보고 있다는 말은 20대를 열심히 일했다는 뜻"이라고 했다. 이에 윤아는 "이렇게 지내다가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소소하게 이것저것 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아는 “베이킹, 중국어 배우기 등을 하고 있다”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윤아는 직접 베이킹을 한 뒤 광고촬영 현장에 나눠주기도 했다.

이어 윤아의 '온'이 공개 됐다. 윤아는 쥬얼리 화보촬영을 위해 외출을 해야 했다. 윤아는 외출을 위해 세수를 했다. 그러나 깨끗한 민낯에 모두가 놀랐다.

윤아의 민낯을 본 성시경은 "얼굴이 작아서 비누도 얼마 안 들겠다"고 칭찬했다.

윤아는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쿠키를 구워 간식을 준비했고 스태프가 아프다고 하자 건강을 걱정하기도 했다. 급기야 스태프 퇴사 소식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윤아의 '오프'가 공개됐다. 윤아는 중국 활동 당시 통역을 맡아주던 지인과 중국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윤아는 “스케줄 여유가 생기다 보니까 내가 안 해봤던 것 해봐야지 해서 중국어 중급 시험을 봤는데 1점 차이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1점 차이 나니까 너무 아까워서 두 번째로 봤는데 그래도 한 번 더 봤다고 합격했다”라고 밝혔다.

또 윤아는 17년된 절친의 요리 공방을 방문해 직접 일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였다.

일을 끝내고 윤아는 친구와 맥주를 마시다가 친구 공방 화장실 문이 페인트가 벗겨진 것을 보고 페인트칠을 시작했다.

윤아는 “셀프 페인팅을 집에서 했었는데 눈에 들어오더라 일단 꽂힌 것은 하고 싶어 하는 성격인 것 같다”며 "기분 전환이 되고 시간을 들인 것에 있어서 눈 앞에 결과물이 나타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아는 셀프 페인트칠 후 소주를 섞어 맥주와 마시기 시작했다. 윤아는 “20대는 정신 없이 일만 했던 기억이 있다"며 "나는 멤버들이 있으니까 일을 해도 똑같을 일을 해서 같이 느끼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위안, 위로가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아는 "나는 30대가 되고 나서 더 여유로워진 것 같다"며 "너무 20대를 정신 없이 보냈다 보니까 정말 사소하게 ‘내가 정말 원하는 거?’, ‘좋아하는 거 뭐가 있을까?’ 부터 시작해서 조금 더 나에게 집중해서 알아가보는 시간을 갖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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