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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한다다' 이상이 "아주 많이 좋아해" 드디어 고백…이초희 '당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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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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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한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이가 마침내 사돈 이초희에게 드디어 진심을 고백했다. 이초희가 이상이의 짝사랑을 받아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6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안아름/연출 이재상) 41~42회에서는 편입시험을 치른 송다희(이초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다희는 시무룩한 얼굴로 나왔고,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윤재석(이상이 분)에게 "망했어요"라며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윤재석은 송다희에게 한우를 사줬지만, 송다희는 "난 먹을 자격도 없어. 난 머리가 돌인가보다. 왜 생각이 안 나냐"고 자책했다. 윤재석은 송다희가 먹을 수 있도록 일부러 그를 자극하는 말을 했고, 송다희는 열심히 먹는 모습으로 윤재석을 흐뭇하게 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 형제, 자매들에게 누구와 저녁을 먹었는지 추궁당했지만 가까스로 상황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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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희는 조카 송서진(안서연 분)을 돌봐주던 중 그와 밖에서 놀다 최윤정(김보연 분)이 운영하는 카페를 지나게 됐다. 최윤정은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던 송다희에게 잠시 일을 부탁했다. 역시 일을 야무지게 해낸 송다희. 최윤정은 송다희에게 편입시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아르바이트를 하면 어떠냐 제안했고, 송다희도 이를 수락했다.

윤재석은 송다희에게 전화를 하고 싶어했지만 연신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퇴근길에 최윤정의 카페를 지나가다 우연희 송다희와 만나게 됐고, 두 사람은 다음날 자전거를 함께 타자는 약속을 했다. 송다희는 아침 일찍 도시락을 직접 준비하는 등 라이딩 데이트에 설렘을 드러냈다.

이후 송다희는 점심을 먹다 윤재석이 자신과의 라이딩을 위해 동료와 근무까지 바꿨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 송다희는 자신의 운동화 끈도 묶어주는 윤재석의 모습을 보고 "아닌 줄 알지만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 건데, 사돈 나 좋아해요?"라고 물었다. 그리고는 "아니죠? 아니겠지. 미쳤나보다"라고 했다. 이에 윤재석은 "좋아해요"라고 답했다. 송다희는 크게 당황했고, 윤재석은 "나 사돈 좋아해요. 그것도 아주 많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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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희(오윤아 분)의 아들 김지훈(문우진 분)은 이른 아침부터 아빠와 만남을 기대했다. 그는 모처럼 아빠에게 "한강 캠핑장 가면 안 되냐"며 들떴지만, 하교 시간 학교 앞에 아빠가 오지 않아 하염없이 기다리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김지훈은 유도장에서 혼자 수련하고 있었고, 이를 박효신(기도훈 분)이 발견했다. 박효신은 집 옥상에서의 캠핑으로 김지훈의 기분을 풀어줬다.

강초연(이정은 분)은 자신의 친오빠가 송영달(천호진 분)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지만, 장옥자(백지원 분)가 송영달의 여동생에 대해 "잘 살고 있지 못 살까. 저기 어디 지방에서 장사인가 뭔가 하며 잘 살고 있다더라"는 말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장옥자는 언니 장옥분(차화연 분)의 당부에 진실을 말하지 못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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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강초연은 상인회장인 송영달이 회계 장부를 정리하고 있자, 방역 비용이 과다 지출된 것을 알려줬다. 송영달은 방역 업체에 전화해 "시장 방역 영수증 뻥튀기 해서 써줬냐"고 따졌다. 결국 한 상인의 소행을 알게 된 송영달. 그 상인은 송영달을 보고 도망쳤지만, 강초연이 그를 대신 잡는 데 성공했다.

강초연은 상인회와 송영달의 추천으로 회계 후보에도 올랐다. 장옥자는 과거 양치수(안길강 분)가 강초연을 짝사랑했다는 사실 때문에 강초연이 후보에 오르자 자신도 후보가 되려 했다. 장옥자는 양치수와 송영달에게 자신을 뽑으라고 강요하기까지 했다. 양치수는 "우리 둘 얘기하자"며 "나는 궁금한 게 많다"고 말하며 강초연의 기분을 풀어줬다. 강초연은 양치수의 뺨에 입을 맞추는 등 애교를 부렸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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