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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K리그1 리뷰] '이정협 선제골' 부산, '문선민 동점골' 상주와 1-1 무...첫 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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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상주 상무와 승부를 내지 못했다. 첫 승 도전은 다음 경기로 미뤄졌다.

부산 아이파크는 6일 오후 7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에서 상주 상무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부산은 개막 후 5경기에서 3무 2패, 상주는 2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선발 명단]

홈팀 부산은 이정협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호물로, 이동준, 김진규, 김병오, 박종우가 중원을 구성했고 박준강, 도스톤백, 강민수, 김문환이 4백에 포진했다. 김정호가 골문을 지켰다.

원정팀 상주는 진성욱, 강상우, 전세진, 이찬동, 김선우, 류승우, 김진혁, 고명석, 권경원, 안태현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창근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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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초반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전반 12분 진성욱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부산도 공격 기세를 높였다. 이어 전반 16분 김문환이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 위로 벗어났다.

거친 분위기가 조성됐다. 전반 초반 전세진의 부상 이후로도 양 팀은 몸을 사리지 않았다. 이찬동, 박준강, 이동준, 김진혁 등 전반전에만 무려 4명이 경고를 받는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다.

마침내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9분 이정협이 슈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정협이 직접 처리했고 깔끔한 슈팅으로 리드를 잡았다. 부산의 우세 속에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후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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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가 기세를 올렸다. 진성욱의 몸놀림이 가벼웠다. 후반 8분 정확한 헤더로 부산을 위협했다. 부산도 추가 골을 노렸다. 후반 16분 박종우의 정교한 프리킥이 이창근의 선방에 막혔다.

부산이 흔들렸다. 후반 21분 진성욱의 헤더를 김정호가 막아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김정호가 치명적인 실책을 저질렀다. 후반 23분 볼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며 문선민에게 동점골을 헌납했다.

동점골을 내준 부산은 첫 승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빈치씽코, 헤이즈를 투입해 득점을 노렸다. 그러나 상주의 저항이 거셌다. 빈치씽코를 향한 크로스를 잘 막아냈다. 결국 양 팀은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부산 (1) : 이정협(전31, PK)

상주 (1) : 문선민(후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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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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