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도쿄도 시부야구 소재 JR 시부야역 앞 광장에서 시민 5백여 명이 모여 플로이드를 숨지게 한 미국 경찰의 과잉진압을 규탄했습니다.
시위대는 "흑인의 목숨은 중요하다"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과 현수막 등을 들고 행진했습니다.
또 최근 일본 경찰이 도쿄 도심에서 쿠르드족 남성을 불심검문하는 과정에서 폭행한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지난달 22일 일본 경찰관이 장기 체류 중인 터키 출신 쿠르드족 남성을 발로 걷어차고 폭행하는 영상이 최근 트위터 등에 공개되면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인종차별 반대 시위는 내일(7일) 오사카에서도 열릴 예정입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