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삼성 최채흥, 강습타구에 오른 종아리 직격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최채흥(25)이 타구에 오른쪽 종아리를 맞아 마운드를 내려왔다.

프로야구 삼성 좌완 선발 최채흥은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치른 SK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5회 타구에 맞아 교체됐다. 팀이 2-5로 뒤진 5회 초 무산 만루 위기에서 SK 윤석민을 상대로 투수 앞 강습 타구에 그대로 맞았다.

이 타구는 최채흥의 오른 종아리를 강타한 뒤 2루수 방면으로 흘렀고, 2루수가 잡아 1루에서 타자 주자를 아웃시켰다. 이후 런다운에 걸린 1루 주자마저 잡아내며 병살로 처리했다. 그러나 최채흥은 쓰러진 채 일어나지 못했다. 윤석민의 직선타가 최채흥의 종아리에 그대로 맞았고, 그 충격의 여파로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삼성 관계자는 "오른쪽 종아리 안쪽 타박상"이라며 "일단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채흥은 이날 4⅔이닝 2피홈런 포함 6피안타 6실점으로 주춤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뉴시스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