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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NBA, PO 가능성 있는 팀들만 모아 8월1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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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않고 올랜도 한 곳에서만 무관중 경기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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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2019~2020시즌이 8월1일(한국시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있는 팀들만 모여 축소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NBA는 5일(한국시간) “구단주 총회에서 22개 팀이 플로리다주 올랜도 인근 디즈니 캠퍼스에서 시즌을 재개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잔여경기는 8월1일부터 10월13일까지 처러질 예정이며 다음 시즌은 12월 초에 개막할 것으로 알려졌다. 리그 재개 방안에는 전체 30개 구단 중 포틀랜드를 제외한 29개 팀이 지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선수협회 동의를 거치면 8월1일 재개가 확정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3월 중순에 중단된 NBA는 팀당 15~19경기를 남겼다. 잔여시즌에는 플레이오프 진출 막차인 동·서부 콘퍼런스 8위 팀과 6게임 이하 격차를 보이는 팀들까지만 참가해 팀당 8경기씩 치르게 된다. 이후 16개 팀을 추려 플레이오프를 진행한다. 잔여경기는 디즈니 캠퍼스 한곳에서만 무관중으로 치른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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