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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순차적 등교개학 후 학교 폭력 예방 집중

연합뉴스 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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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순차적 등교개학 후 학교 폭력 예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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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 연찬회[전남도교육청제공.재배포 및 DB금지]

학교폭력 예방 연찬회
[전남도교육청제공.재배포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순차적인 등교 개학이 이뤄지면서 우려되는 학교 폭력 예방에 나섰다.

5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4일부터 이날까지 학교 폭력 업무 담당 교육지원청 과장과 장학사 47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학교 폭력 관련 법령과 사안 처리, 회복적 생활교육에 대한 이해 증진, 전담기구 구성과 심의 절차, 화해 조정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시·군 교육지원청에 배치된 전담 주무관에 대한 역량 강화 연수도 한다.

도 교육청은 지난해 8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시·군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설치했다.

또한 학교 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 업무 지원 인력도 배치했다.


시·군 교육지원청은 피해ㆍ가해 학생 간 관계회복 중심의 처리를 위해 화해조정지원단을, 도 교육청은 갈등조정지원단을 각각 꾸렸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등교 개학 후 학교 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학교 폭력이 발생할 경우 피해·가해 학생 간 관계회복 등 교육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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