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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레이먼킴♥' 김지우, 출산 후 19kg 감량→복근여신 "40살 전 바디프로필 도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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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셰프 레이먼킴의 아내인 배우 김지우가 자연스럽게 변하는 자신의 몸에 신기해하며 바디프로필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지우는 4일 자신의 SNS에 "아플수록 운동하러 가서 몸 풀고 오기!"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요즘 운동을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은 여태까지 만나본 선생님들 중에서도 최고. 살만 빼고 몸만 만드는게 아니라 어떻게 운동을 해야하고 내몸을 어떻게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내 몸을 알아갈 수 있는 과정을 하나하나 깨닫게 해주시는 분이다"라고 자신의 운동 선생님을 극찬했다.

그러면서 "거의 재활 치료에 가까운 운동"이라며 "무턱대고 근육을 만들고 살을 빼는게 아니라 나의 취약한 부분을 탐색하고 깨달아서 증진 시킬 수 있도록 하는 운동 이거야말로 진짜 운동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스스로도 놀라워했다.

더불어 "그리고 또 하나 신기한 부분"이라며 "선생님이랑 운동을 하면서 복근 운동을 심하게 한 적은 한번도 없다. 오히려 하체 운동, 팔, 등운동이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복근이 잡혀가는 느낌"이라며 신기함을 느꼈던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왜그럴까... 생각하다보니까.. 참 기본 적이고 기초적인 말이지만.. 그만큼 제대로 된 자세와 제대로 된 운동법을 알고 운동을 하다보니 몸 전체를 사용하고 코어들을 조금이라도 사용할 수 있게끔 만드는 운동을 가르쳐 주셔서가 아닐까...?!"라며 "매일매일이 신기하고 재미있는 몸의 변화. 힘들어도 저녁엔 괜히 뿌듯한 이 기분"이라고 덧붙이며 흐뭇한 마음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유산소도 더 바짝해서 40살 되기 전에 바디프로필 도전"이라고 적으며 포부를 내비쳤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김지우는 거울 속 자신의 복근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보는 이의 운동 욕구를 자극하는 사진. 이를 본 배우 김소현은 "대단하다 지우야!"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OSEN

앞서 김지우는 지난 1일에는 자신의 SNS에 “하아.. 등살.. 다 없애버리겠어!!! 늠름한 나의 남자 같은 등판”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영상 하나를 올리기도.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등살을 잡고 팔 근육을 키우는 코어 운동을 하고 있다. ‘늠름한 나의 남자 같은 등판’이라는 표현이 보는 이의 웃음도 자아냈던 바다.

이 외에도 마스크를 쓴 채 헬스장에 방문한 모습 등 꾸준하고 틈틈이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준 김지우다.

김지우는 지난 2013년 셰프 레이먼 킴과 결혼해 슬하에 딸 루아나리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뮤지컬 ‘빅피쉬’ 등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났고 SNS를 통해 소탈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OSEN

다이어트와 관련해서는 레이먼 킴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 김지우가 출산 후 19kg을 감량했는데 이는 레이먼 킴의 독설 때문이었다는 것.

과거 한 방송에서 김지우는 "남편이 독설가인데, 집에서도 어김없이 독설을 냉정하게 하는 편이다. 아이 낳고나서 다시 활동이 하고 싶어져서 남편에게 ‘산후 우울증이 오는 것 같다’고 얘기하니 ‘산후 우울증이 오기 전에 살부터 빼야 너한테 일을 주지 않을까?’라고 하더라"고 폭로(?)함며 "자존심이 너무 상했다. 레이먼 킴 씨가 다른 사람의 몸매를 가지고 얘기할 입장은 아니지 않냐. 서러워서 정말 많이 울었고, 운동하다 힘들면 그 얘기가 생각나서 죽을 만큼 운동했다"라고 남편의 심한 독설이 다이어트의 비결이 되었음을 고백했던 바다.

하지만 방송 이후 일부 네티즌이 레이먼킴을 향해 악플을 쏟아내자 김지우는 SNS에 "내 말 한마디 때문에 이렇게 다정하고 좋은 당신이 모든 화살을 떠안게 만들다니... 미안해요..."라는 글을 올리고 사과하며 오해를 방지했던 바다.

/nyc@osen.co.kr

[사진] 김지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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