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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맛남의 광장' 규현VS양세형, 랜선·현실 제자의 불꽃 승부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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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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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규현과 양세형이 청경채 요리로 불꽃 튀는 승부를 펼쳤다.

4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27회에서는 백종원, 김희철, 양세형, 규현, 김동준, 나은이 용인 오후 미식회를 준비했다.

이날 백종원의 랜선 제자 규현과 현실 제자 양세형이 청경채 요리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른바 제2의 히스테리 키친. 백종원은 공정한 평가를 위해 잠시 자리를 피했고, "누가 이길 것 같냐"는 질문에 "세형이가 이기지. 안 봐도 뻔하다. 근데 색다른 시도라 불리할 수 있겠다"라고 추측했다.

양세형, 규현은 시작부터 신경전을 펼치며 요리를 준비했다. 규현이 요리를 시작하자 양세형은 "카메라는 돌아야 시작하지. 내 전용 칼 어디 갔냐"라며 텃세를 부리기도. 양세형이 요리도구를 꺼내며 규현을 밀치자 규현은 "몸싸움 있냐"라며 반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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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이 수백만의 사이버 제자들을 대표해 인터넷으로만 배운 요리를 선보이겠다고 하면 양세형은 백종원 옆에서 배운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규현은 "분명히 백쌤이 '숙제 부담 갖지 말고 와'라고 했는데"라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규현의 요리 시간이 길어지자 불안해하던 양세형은 새롭게 요리를 시작했다. 요리가 끝난 후 백종원은 "둘이 같은 시간에 요리가 끝났냐"라고 날카로운 질문을 했고, 김희철은 한 명이 다시 요리했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규현과 양세형의 요리를 맞혔다. 재료 손질에서 차이가 난다고. 또한 양세형이 어떤 의도로 고추장궈를 만들었는지 정확히 말하기도.

백종원은 "처음 먹었을 땐 덮밥이 맛있었다. 근데 고추장궈가 계속 당긴다. 따지자면 별 7개, 8개다"라며 고추장궈에 손을 들었다. 양세형은 기쁨의 포효를 했고, "두 번은 못하겠다. 개그맨 오디션 보는 것처럼 너무 떨린다"라고 밝혔다. 규현은 스스로 마이크를 빼 웃음을 안겼다.

한편 농벤져스는 오후 미식회에서 청경채 무침&수육, 청경채 장육, 고추장궈를 선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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