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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위닝시리즈' 김태형 감독, "중심 타자들 활약 돋보여" [수원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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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수원,박준형 기자]7회말 두산 김태형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이종서 기자] "중심 타자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두산은 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팀 간 5차전에서 14-8로 승리했다. 두산은 2연패 탈출로 시즌 17승(9패) 째를 챙겼다.

이날 두산은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5이닝 4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최원준-권혁-박치국-이승진-윤명준이 리드를 지켰다. 9회 3실점을 했지만, 승패에는 영향이 없었다.

타선에서는 김재환-최주환-오재원이 홈런을 비롯해 각각 4타점을 올리는 활약을 펼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5회까지 12점을 내면서 일찌감치 승리 분위기를 만들어 수월하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었다.

경기를 마친 뒤 "타자들이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공격으로 많은 점수를 뽑아줘 승리할 수 있었다. 특히 김재환, 최주환, 오재원 등 중심 타자들의 활약이 돋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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