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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20승 선착’ 이동욱 감독, “권희동 4볼넷 출루가 결정적” [창원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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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창원, 최규한 기자]5회말 1사 1루 상황 NC 나성범의 달아나는 1타점 우중간 2루타 때 홈을 밟은 권희동이 이동욱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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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조형래 기자] NC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20승에 선착했다.

NC는 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0-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NC는 20승(6패)를 달성, 올 시즌 가장 먼저 20승에 선착한 팀의 반열에 올랐다. 10승에 이어 20승 역시 창단 이후 최초로 선점했다.

NC는 이날 선발 루친스키가 6이닝 동안 108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시즌 4승에 성공했다. 타선에서는 양의지가 1회 선제 희생플라이에 이어 4회 쐐기 만루포를 터뜨리는 등 5타점을 쓸어담으며 활약했다. 애런 알테어도 홈런포를 터뜨렸고, 나성범도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권희동은 볼넷 4개를 얻어내고 3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이동욱 감독은 “루친스키 선수가 초반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1선발답게 6이닝 자기 몫을 다해줬다. 알테어, 양의지 선수의 홈런도 좋았지만 권희동 선수가 볼넷 4개로 출루하며 중심타선으로 이어준 것이 오늘 승리에 결정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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