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비분담금 협상 타결도 노력
NSC에 따르면, 상임위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국제정세 변화가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칠 영향을 검토하고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일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의 정상통화에서 “기존 G7은 낡은 체제로서, 현재 국제정세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를 G11이나 G12 체제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 중인데 문 대통령의 생각은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문 대통령은 “G7 체제는 전 세계적 문제에 대응하고 해결책을 찾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호주, 인도, 러시아 등 4개국을 초청한 것은 적절한 조치였다”고 화답한 바 있다.
상임위원들은 또한 무급 휴직 중인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들의 업무 복귀를 계기로 조속한 시일 내에 한·미 간 방위비분담금 협상이 타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대화하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오른쪽)이 4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권용일 인사비서관과 대화하고 있다. 2020.5.4 utzza@yna.co.kr/2020-05-04 14:36:28/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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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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