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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통합당·국민의당 연대 "윤미향 윤리위 제소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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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정의연) 기부금 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은 사흘째 국회로 정상 출근했다. 윤 의원은 3일 오전 8시 10분쯤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상징하는 나비 문양 배지를 달고 자신의 사무실로 들어섰다. 국회의원 배지는 착용하지 않았다. 기자들이 의정 활동 계획,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 등을 물었지만 윤 의원은 답을 하지 않았다.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은 윤 의원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국민의당은 통합당과 공조해 윤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공동 제소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통합당도 긍정적이다. 국민의당은 당론 1호 법안으로 비상설특위인 윤리특위를 상설화해 의원을 징계·심사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윤 의원을 촉매제로 통합당·국민의당의 '야권 연대'가 시작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슬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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