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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내야외야]KIA 박준표·나주환, Kysco 시상 ‘이달의 감독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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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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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KIA타이거즈 투수 박준표와 내야수 나주환이 구단 후원업체인 Kysco(키스코)가 시상하는 5월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돼 3일 광주 롯데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

박준표는 5월 중 10경기에 중간 계투로 등판해 11이닝 동안 12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평균자책점 0.82 3홀드를 기록했다. 특히 묵직한 직구와 날카로운 변화구로 상대 타자들과 정면 승부를 펼치며 팀 승리를 지키는 수호신 역할을 했다.

나주환은 5월 중 16경기에 출전, 43타수 8안타 4타점 5득점 타율 0.200를 기록했다. 특히 3루수는 물론 내야 전천후 백업으로 출전하며 수비의 안정을 꾀했다. 지난달 20일 광주 롯데전에선 시즌 첫 삼중살을 일궈내는 멋진 수비로 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이날 시상은 Kysco 김원범 대표가 했고, 상금은 50만원이다.

한편 선수단의 팀워크 향상과 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5시즌부터 시상하고 있는 ‘이달의 감독상’은 매달 팀을 위해 희생하며 묵묵하게 공헌한 선수(투수/야수 각 1명)에게 돌아가며, 의류 브랜드 Kysco가 후원한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KI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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