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준·2Z, '2020 학교폭력예방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축하

장철준 2Z / 사진=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학교폭력예방 홍보대사' 성악가 장철준과 아이돌 밴드 2Z가 '2020 학교폭력예방 콘텐츠 포스터 공모전' 당선작을 축하했다.

3일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장철준과 2Z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장철준과 2Z는 "공모전 수상자분들 모두 모두 축하드립니다"라며 수상자를 호명해 눈길을 끌었다.

학교안전사회공헌운동본부(이하 SSCM)와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가 공동주최하는 '2020 학교폭력예방 콘텐츠 포스터 공모전'의 당선작이 최근 발표됐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폭력예방 포스터' '하트래빗 공식 마스코트, 사랑이란 글과 그림'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사랑의 마법학교 포스터' 3개 주제로 진행됐으며 용인 삼가초등학교 6학년 한예주, 대전 도안초등학교 2학년 배윤형, 서울 용마초등학교 6학년 곽유민 학생이 각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화가이자 동양화 박사인 홍미림 심사위원 대표는 "창의적이면서도 수준 높은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특히 수상작들은 주제의 전달성과 화면의 창의적인 구성, 조화로운 색감, 표어의 독창성 등이 매우 돋보였고, 성실하고 성의껏 표현된 밀도 높은 작품들이 많아 이번 대회의 수준을 높여주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SSCM 박정태 회장은 "본 대회는 학교안전과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운동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SSCM 부회장 겸 여지윤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가장 기초적인 창작활동인 그림그리기는 정서, 인성 함양과 더불어 동심을 일깨우는 과정이었으리라 생각된다. 내년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부문을 신설할 예정이며, 아이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과 창작활동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바람을 전했다.

시상식은 6월 안에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 개별통보된다. 수상작은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파주나비나라박물관에 전시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