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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 줄었나"…충북 초 3·4학년 등교율 상승

연합뉴스 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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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 줄었나"…충북 초 3·4학년 등교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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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1·2학년 比 11.3%P 올라…가정학습 줄어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지역 초등학생 등교율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첫 등교 대상인 3∼4학년 2만3천221명 가운데 96.6%(2만2천434명)가 학교에 나왔다.

이는 지난달 27일 첫 등교한 1∼2학년(2만6천883명) 등교율 85.3%(2만2천944명)에 비해 11.3%P 상승한 수치다.

신종 코로나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초등학교 저학년 부모의 불안감이 상대적으로 더 컸던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등교 첫날 가정학습을 이유로 등교하지 않은 학생은 1∼2학년 3천654명에서 3∼4학년 448명으로 줄었다.

충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정학습도 교외체험학습에 포함시켜 출석으로 인정한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24일 이후 도내 추가 확진자가 없고, 학교 방역관리가 안정적으로 이뤄진다는 평가 등이 등교율을 끌어올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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