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간판 |
(서울=연합뉴스) 유택형 기자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오는 22일부터 대규모 특별 여름 세일 행사를 열 계획임을 2일(현지시간) 판매업체들에 통보했다고 CNBC 방송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아직 공식 이름이 명명되지 않은 이 특별 세일은 7~10일 동안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존은 현재 행사 세부안을 다듬고 있으며 판매상들에 최소 30%를 할인해줄 품목을 3일까지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프라임 데이'처럼 연회비를 내는 프라임 회원에 한정해 세일 행사를 진행할지 여부도 아직 분명하지 않다.
이와 관련해 아마존 대변인은 "패션 브랜드의 여름 관련 제품이 세일 품목에 포함될 것"이라고만 말했다.
아마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프라임 데이' 연기로 타격을 입은 소매상들을 돕기 위해 이번 특별 세일 행사를 기획했다.
아마존이 매년 7월 중순에 열어온 대규모 연례 할인행사인 '프라임 데이'는 아직 일정이 공표되지 않았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9월 이후로 연기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apex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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