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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가족입니다' 신동욱, 한예리와 직진 로맨스…연애 세포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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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신동욱 / 사진=tvN (아는 건 없지만)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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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가족입니다' 신동욱이 한예리와 직진 로맨스를 선보였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극본 김은정·연출 권영일, 이하 '가족입니다')에서는 김은희(한예리)를 향한 직진 로맨스에 시동을 건 임건주(신동욱)의 모습이 그려졌따.

이날 출판사 부대표 임건주는 처음 부임한 날부터 김은희에게 친근한 눈빛을 보냈다. 이어진 회식 자리에서 그는 계속해서 김은희와 눈을 마주치며 관심을 표했다. 임건주는 술이 취해 모든 것에 긍정적이며, 노래방에서 격하게 노래하는 김은희를 귀엽다는 듯이 쳐다보는가 하면, 서경옥(가득희)과 셋이 간 LP바에서 김은희와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서경옥을 먼저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결국 묘한 불꽃이 튀었던 임건주와 김건희는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임건주의 직진 로맨스는 5년간 죽어있던 김은희의 연애 세포를 깨우기에 충분했다. 임건주는 한국지사로 부임하기 전, 직원들에 대해 공부했다며 김은희가 기획한 책을 칭찬하는 등 그를 설레게 했다. 책 취향도 잘 맞고 이야기도 잘 통하는 임건주에게 김은희 역시 마음을 빼앗겼다.

신동욱은 솔직하고 당당한 태도로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임건주를 리얼하게 표현해냈다. 신동욱은 김은희를 향한 꿀 떨어지는 눈빛과 환한 미소로 로맨스를 완성하며 극의 한 축을 이끌었다. 특히, 하룻밤을 보낸 후 김은희에게 백허그를 하며 다정히 안아주는 모습은 보는 사람까지 설레게 만들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2회 방송 말미 김은희는 임건주에게 9년 만난 여자 친구가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됐다. 과연 로맨스에 빨간불이 켜진 두 사람이 어떤 전개를 이어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족입니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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