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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22살로 돌아간 정진영 반전 변신…'가족입니다'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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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2일 방송된 tvN 월화극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사진 = tvN) 2020.06.03.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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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가 평범한 가족의 놀라운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뜨겁게 달궜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월화극 '가족입니다'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전국 가구 평균 3.9% 최고 4.7%를 기록, 전날보다 상승세를 보였다.

연이어 터지는 사건 속에 숨겨왔던 가족의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며 충격을 안겼다. 조난 사고를 당한 김상식(정진영 분)이 아내 이진숙(원미경 분)에게 청혼한 1982년, 22살의 기억으로 회귀하면서 평범했던 가족은 생각지도 못한 현실을 마주하게 됐다.

여기에 새로 부임한 부대표 임건주(신동욱 분)와 하룻밤을 보내며 제대로 사고 친 둘째 김은희(한예리 분), 첫째 김은주(추자현 분)의 비밀을 암시하는 엔딩까지 역동적인 전개가 펼쳐졌다.

평범한 가족들의 일상에 찾아온 사건, 사고는 유쾌하면서도 따스했다. 고집불통은 사라지고 다정한 김상식으로 돌아온 아빠, 이를 통해 잊고 지낸 과거를 떠올리는 엄마의 모습은 안타까우면서도 뭉클했다. 이에 왕년의 로맨티스트로 부활한 김상식의 인생 2회차 로맨스를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도 쏟아졌다.

또 김은희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설렘, 다시 찾은 15년 지기 절친 박찬혁(김지석 분)과의 관계 변화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에 불을 지폈다. 2회 만에 충격 반전을 선사한 이들 가족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매주 월·화 오후 9시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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