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비스’ 최영재, 문재인 대통령 미담 “겸손하고 권위 의식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최영재 경호원이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경호했을 당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경호원 특집으로 구본근, 최영재, 변정길, 고석진 경호원이 출연했다.

이날 최영재는 수많은 고위직 경호를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도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전했다. 최영재는 “후보 시절부터 당선될 때까지 모셔서 남다른 의미가 더 있다. 고위직에 계시면서도 겸손하시고 권위 의식이 없으시다. 가방 들어드리려 하면 인자하게 웃으면서 제가 들게요 하신다. 존칭도 써주시고. 재킷도 벗어서 받아드리는데 제가 입을게요 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최영재는 “저희도 처음에 경호팀이 아니라 안전팀이라고. 경호라는 말 자체가 조금 위협감이 있고 무거워 보이고 딱딱해 보이니까. 나를 경호하는 것보다 날 지지해주는 악수 해주러 오는 모든 분들의 안전을 확인해주고 지켜 달라. 가까이 국민들을 하고 싶은 마음이 워낙 강하시고 그런 가치관을 가지고 계셔서”라며 안전팀으로 불렸다고 말했다.

또한 최영재는 “요만한 아이들부터 너무 많았다. 그러다 보니까 미는데 아이가 있으면 밀수가 없으니까 전 아이를 보게 됐다. 그리고 아기가 조금이라도 걸리면 그걸 바로 아신다. 바로 돌아보신다. 아기, 그러면 저희가 챙겨야 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아기들까지 신경 쓴 사연을 전했다.

한편 최영재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근접 경호하며 찍힌 사진으로 외신에도 보도된 경호원으로 유명세를 탔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